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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먼 북서쪽에 위치한 <안둥1주둔지>는 사강해안에 인접한 곳으로, 구닝터우 군락 연안의 중요한 해안방어거점 중 하나입니다. 진먼국가공원관리처는 2016년 이 곳을 정리정돈하여 관광지로 개방하였으며, 여행객들은 보루내 벽면의 벽화를 통해 옛 전쟁시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안둥 1주둔지>는 구닝터우 전쟁의 전장으로, 군에서는 이 곳에 다른 거점보다 더욱 강력한 군사화력을 배치하여, 주둔지내의 좌우측에는 M24 전차와 19곳의 기관총 발사구가 있어, 이 곳이 전략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곳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보루내의 <킹콩>은 전삼단 완장의 도안이며, 거대한 킹콩이 포효하는 이미지로, 무장하고 적을 무찌르는 장갑병들이 <강한 힘으로 호랑이와 표범을 사냥하고, 집념이 있는 성격으로 전쟁에 강하며, 다쳐도 후퇴하지 않는> 정신을 상징합니다.
이 곳을 방문할 때는 구닝터우 전사관, 베이산 절벽, 베이산 방송벽 및 구닝터우 해안지역의 관광지를 하나의 일정으로 잘 계획하여, 여행객들이 전투의 역사를 이해하며 마치 역사 속에 들어온 듯 옛 자취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