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징촌내에 위치한 특약다실전시관은 속칭 <831>이라고 부르는데, <군중낙원>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2010년 정리보수를 거쳐 관광지로 개방하였습니다. 초기 수많은 병사들이 전쟁통에 퇴각하여 진먼을 지키게 되었는데, 그 수가 최대 10만명이 넘었습니다. 당시 국방부에서는 훈련병이나 현역군인들의 결혼을 엄격히 금지하였는데, 군내부의 휴가제도가 미비한데다, 상주군인들의 성적 필요에 의해 서기 1951년 첫번째 <군중낙원>을 설립하여 진먼 상주군인들에게 성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진먼 831은 현재의 베이먼, 옌첸, 샤오징, 청궁, 신스리, 진사진의 주택 및 샤오진먼의 시자이까지 7곳에 설치되었습니다. 현재의 특약다실 전시관은 본래의 <샤오징 특약다실> 공간을 이용한 것으로, 해당시기의 역사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특약다실로 들어서면 현장의 인테리어와 벽면의 문자이야기를 통해 당시 서비스업 종사자들의 생활환경 및 접대광경을 이해할 수 있으며, 부대시설로 커피숍도 있어 잠시 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