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량공무 절효방은 1812년에 세워진 것으로, 3칸 형식의 석조 패루 4개입니다. 진청 쥐광로 링지 고찰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당시 인종황제가 저장성 수사제독 추량공의 모친이 28년간 수절하며 량공을 국가의 대들보로 키워내 뭇사람들의 모범이 된 것을 표창하고자 세웠습니다. 현재 타이완/민남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정교하게 장식된 패방으로, 국가지정 고적으로서는 유일하게 패루 자체만으로 입선되어, <타이민 제일방>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기둥의 아랫부분은 돌사자 중에서 <스스 셴구>라고 받들어지는 채색옷을 입은 암사자인데, 전설에 따르면 추량공 모친의 화신이라고 하여 현지 주민들은 수호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