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샤진-화향녹의 노선
소박한 풍경, 푸르른 진샤여행
본 노선의 테마는 호수경관, 민가고적, 펑스예의 아름다움입니다. 샤메이 처잔에서 출발하여 양자이, 비산, 산시를 경유해 샤메이 시내, 톈둔 방파제, 시위안, 마산등까지 가는 총길이 16.8km의 자전거 도로입니다. 산허우 민속문화촌, 펑샹린(단풍나무숲), 우후산이라는 명소가 있으며, 롱후, 진샤 저수지등은 모두 현지의 중요한 수자원 공사들로서, 깨끗한 호수의 경치를 자랑합니다. 늦가을 초겨울에는 드넓은 수수밭까지 운치를 더해줍니다.
도로 관련 정보
총길이 : 16.8km
추천 노선 1 :
샤메이 처잔 → 허우푸터우 → 롱후 → 진샤 저수지 → 톈둔 방파제 → 시위안 → *마산 관측소 → 산시 → 시산첸 → 잉컹 → 동푸 → 샤메이 처잔
추천 노선 2 :
샤메이 처잔 → 허우푸터우 → 양자이 → 비산 → 펑샹린 → 산허우 민속문화촌 → 산시 → 시산첸 → 샤메이 처잔
*표기는 지선
경로
인근명소
롱후(영호)
진샤 시냇물을 끌어다 만든 인공호수로, 민국 61년(1972년)에 건축된 진먼 5대호수중 하나입니다. 호숫가에는 방풍림을 조성하였고, 작은 정자와 아치형 다리도 있습니다. 그 중 철학대사 팡동메이를 기념하기 위해 건축한 동메이팅(동미정)과 호수를 가로지르는 후샤오차오(호소교)는 가장 눈길을 끄는 포인트입니다.
진샤 저수지
진샤 저수지는 진먼의 기러기목 오리과 조류들이 겨울을 나는 서식지중 하나로, 매년 겨울 수많은 붉은머리오리, 알락오리, 쇠오리, 흰뺨검둥오리등이 이곳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수십마리의 큰기러기도 이곳을 지나갑니다.
양자이 다제
과거 양자이 다제는 진동 영화관을 중심으로 번영발전했던 곳이었으나, 군인들이 점점 줄어들며 점차 몰락했습니다. 후에 영화 <군중낙원>의 촬영지로 섭외되어 진먼의 60년대 역사현장을 재현한 곳이 되어 신흥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위안 염전 문화관
명청 시대부터 이곳은 계속 염전중의 하나였는데, 문헌에 따르면 진먼의 염업발전은 이미 700여년의 역사가 있으며, 몇 번의 변천을 겪으며 본래는 용안청이라 불렸던 시위안 염전만 남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시위안 염전이 생산을 중단하며 문을 닫은 이후에는 문화관이 되었고 진먼의 염업발전사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마산 관측소
마산 관측소와 방송역은 진먼의 최북단에 위치한 곳으로 건너편 푸젠의 자오위, 다샤오덩다오와 겨우 2km미터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과거에는 중국대륙의 동태를 살피는 곳이었으며, 동시에 심리전에서 선동방송과 전단지를 살포했던 군사요충지로서, <천하제일초소>라는 별칭도 있었습니다.
산허우 민속문화촌
현지인은 산허우 18간 대궐로 부르는, 18개동의 민남식 고택으로 구성된 촌락입니다. 청나라 광서2년에 일본에 여행을 다녀온 화교인 왕씨 부자가 자신의 동포들에게 지어준 건축물들로, 고택은 오늘날까지도 옛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습니다. 진먼 전통민가의 대표적인 건축물이기도 합니다.